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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는 솔루션이 넘치는데, 왜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을까
많은 공장이 이미 충분히 많은 시스템을 갖고 있다. MES가 있고, 품질 관리 도구가 있고, 설비 모니터링이 있고, 부서마다 대시보드가 있다. 최근 몇 년은 여기에 AI 실증까지 얹혔다. 그런데 현장에 물어보면 답은 비슷하다. "데이터는 많은데, 정작 판단이 빨라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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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장이 이미 충분히 많은 시스템을 갖고 있다. MES가 있고, 품질 관리 도구가 있고, 설비 모니터링이 있고, 부서마다 대시보드가 있다. 최근 몇 년은 여기에 AI 실증까지 얹혔다. 그런데 현장에 물어보면 답은 비슷하다. "데이터는 많은데, 정작 판단이 빨라지지는 않았다."

'다크팩토리'라는 말을 들으면 흔히 이런 그림을 떠올립니다. 사람이 한 명도 없고, 불도 꺼진 채 로봇만 돌아가는 공장. 조명이 필요 없으니 '다크(dark)'라는 거죠. 틀린 그림은 아니지만, 핵심을 놓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