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전문성의 비용이 무너진다 — 공장 운영 노하우가 소프트웨어가 될 때
트위터·코인베이스·듀오링고의 초기 투자사로 유명한 미국 벤처캐피털 USV(Union Square Ventures)가 최근 "Obliterate, Don't Automate"라는 글을 냈습니다(2026년 7월, blog.usv.com). 요지는 한 문장입니다.

총 4개의 아티클
트위터·코인베이스·듀오링고의 초기 투자사로 유명한 미국 벤처캐피털 USV(Union Square Ventures)가 최근 "Obliterate, Don't Automate"라는 글을 냈습니다(2026년 7월, blog.usv.com). 요지는 한 문장입니다.

요즘 많은 IT 기업이 AI 에이전트 구축, 기업 AI 도입 서비스를 내놓습니다. 소개 자료는 화려하고, 시연은 매끄럽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을 던지면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귀사의 업무는 지금 AI로 돌아가고 있습니까?"

수억을 들여 MES를 깔고, ERP를 붙이고, 현장에 태블릿까지 돌렸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공장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품질 문제가 터지면 여전히 담당자가 엑셀을 열어 한참을 헤매고, 설비가 멈추면 사람이 뛰어가 원인을 찾습니다. 시스템은 늘었는데 일하는 방식은 그대로입니다.

지금까지의 글을 한 줄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AI는 화려한 기능이 아니라 표준화된 토대 위에서만 현장까지 살아남는다. 그렇다면 정작 우리 공장은 그 토대가 얼마나 갖춰져 있을까요? 이번 글은 읽고 끝나는 글이 아니라, 직접 체크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