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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걸

(주)웨이스 대표이사

제조 AI 운영체제 VEXPLOR를 만들고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에서 데이터 표준화·온톨로지·디지털트윈·자율형공장을 다루며, 이 블로그에는 현장에서 실제로 부딪힌 문제와 그때 내린 판단을 씁니다.

89개의 아티클

예지보전은 알림이 아니라 흐름이다 — 감지에서 실행까지

예지보전 이야기는 보통 감지에서 시작해 감지에서 끝납니다. 어떤 알고리즘이 고장 징후를 며칠 먼저 잡아내는지, 거짓 경보를 얼마나 줄였는지. 저희도 그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고장은 새벽 3시에 옵니다라는 글에서 성격이 다른 탐지기 5종을 겹쳐 사각지대를 메우는 방법을 다뤘습니다.

고객보다 AI가 먼저 우리 회사를 읽는다

이번 주 저희는 회사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AI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직접 점검했습니다. 사람이 보기 좋은지가 아니라,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본문을 그대로 읽어 갈 수 있는지를 확인한 것입니다.

AI가 자기 작업 방식을 고치기 시작했다 — 채점표만 빼고

이번 주 저희는 사내 업무 규칙 문서에 한 줄을 새로 넣었습니다. 사실 검증 게이트, 기준 데이터 대조 점검, 완료 확인 — 이 항목들은 자동화 사이클이 스스로 완화하거나 수정할 수 없는 고정 계층이라는 선언입니다. 바꾸려면 사람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병목은 생산이 아니라 검증이다 — 루프의 경계는 증거

엔지니어링 리더 애디 오스마니(Addy Osmani)의 최근 강연은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소프트웨어 일의 무게중심이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것"에서 "AI 에이전트가 수행한 작업을 설계하고, 검증하고, 최종 책임을 지는 것"으로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AI 구축은 솔루션인가, 컨설팅인가

"AI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말을 뜯어보면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솔루션이라는 단어는 완성된 제품을 설치하면 문제가 풀린다는 인상을 줍니다. 그런데 실제 AI 구축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릅니다. 회사마다 업무가 다르고, 데이터가 다르고, 판단의 기준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