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도와주는데 왜 계약이 안 될까요
"팔려고 하지 말고 도와주세요." B2B 영업 조언 중에 이만큼 자주 반복되는 말도 드뭅니다. 자료를 더 드리고, 요청에 빠르게 답하고, 필요하다면 무상으로 먼저 만들어 드린다. 그러면 신뢰가 쌓이고 언젠가 계약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제조 현장에서 확인한 것들을 최신 순으로 모았습니다 · 모두 238편
"팔려고 하지 말고 도와주세요." B2B 영업 조언 중에 이만큼 자주 반복되는 말도 드뭅니다. 자료를 더 드리고, 요청에 빠르게 답하고, 필요하다면 무상으로 먼저 만들어 드린다. 그러면 신뢰가 쌓이고 언젠가 계약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앞선 글에서 자율형공장·다크팩토리·무인공장 3가지 말을 갈라 두었습니다. 정의가 문서로 확정된 말은 자율형공장 하나뿐이고, 나머지 둘은 방향을 가리키는 말이지 합격을 판정하는 말이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같은 회의에서 세 사람이 각자 다른 공장을 말하고 있는 장면을 종종 봅니다. 한 사람은 정부 지원사업 서류에 적힌 자율형공장을 말하고, 한 사람은 불이 꺼진 채 로봇만 도는 라인을 떠올리고, 한 사람은 야간에 관리자 한 명만 남기는 현실적인 그림을 말합니다.
홈페이지에 제품 소개를 올려뒀는데 AI에게 물으면 엉뚱한 답이 돌아온다면, 크롤러가 본문을 아예 못 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블로그 54편에서 실제로 그랬습니다. 5분 자가점검법과 처방을 정리했습니다.
앞선 글에서 상관은 알람을 만들고 인과는 결정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글은 그 구분을 제품에서 어떻게 구현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개념이 아니라 구성과 순서, 그리고 아직 안 된 것까지 적었습니다.
공장에 AI를 붙이면 대개 알람이 먼저 늘어납니다. 온도가 임계를 넘었다, 진동 패턴이 평소와 다르다, 불량률이 상승 추세다. 그런데 알람이 늘어난 만큼 결정이 빨라졌느냐고 물으면 대답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RAG를 붙였는데 답이 신통치 않을 때 나오는 흔한 처방이 "그래프로 바꿔보자"입니다. 그런데 그래프로 옮기고도 그대로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검색 방식이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주)웨이스가 '태그 기반 메타모델을 이용한 실시간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 시스템' 특허를 2026년 8월 6일 등록했다. 특허번호는 제10-3003470호, 발명자는 방동걸 대표다. 2026년 3월 9일 출원해 6월 29일 특허결정을 받았고, 등록료 납부와 설정등록까지 마쳤다.
공장 데이터는 밖으로 못 나갑니다. 공정 조건, 수율, 설비 파라미터는 그 자체가 영업기밀이라, 제조기업이 AI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요구가 "우리 서버 안에서 돌아야 한다"입니다. 이 요구가 오픈소스(정확히는 오픈웨이트) LLM 채택의 1차 동력입니다.
"우리 같은 규모도 디지털트윈이 되나요,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디지털트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받는 질문입니다. 답부터 드리면, 됩니다. 저희가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있는 현장 중에는 프레스로 부품을 양산하는 중소 제조 공장이 있습니다. 대기업 전용 기술이 아닙니다.
스마트공장까지는 많은 제조기업이 왔습니다. 데이터가 모이고, 화면에 보이고, 보고서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정부가 그다음 단계로 정의한 공장이 있습니다. 자율형공장입니다.
같은 모델 에이전트 스무 개는 같은 오류에 만장일치로 동의합니다. 상호 리뷰와 다수결은 신뢰성을 올리지 않습니다 — 검증은 언제나 시스템 밖의 증거가 합니다. 부샤르의 그래프 엔지니어링 하이프 해체를 저희 운영 경험으로 재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