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전부 AI와 함께 하면 조직에서 무엇이 달라집니까
저희는 거의 모든 업무를 AI와 함께 처리합니다. 제안서와 분석 문서를 쓰는 일, 코드를 만드는 일, 만든 것을 검증하는 일, 회의 기록을 남기고 다음 할 일로 넘기는 일까지 포함해서입니다.
제조 현장에서 확인한 것들을 최신 순으로 모았습니다 · 모두 237편
저희는 거의 모든 업무를 AI와 함께 처리합니다. 제안서와 분석 문서를 쓰는 일, 코드를 만드는 일, 만든 것을 검증하는 일, 회의 기록을 남기고 다음 할 일로 넘기는 일까지 포함해서입니다.
같은 도구를 사용합니다. 같은 모델이고 요금제도 같습니다. 하루에 들이는 시간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몇 달 지나면 나오는 양이 몇 배 차이 납니다. 프롬프트를 잘 쓰는 요령의 문제가 아닙니다. 도구에 무엇을 시키고 있는지가 다릅니다.
7월 산업활동동향의 숫자가 갈렸습니다. 소매판매 -2.4%, 서비스업 생산 -1.3%(4년 5개월 만 최대 감소)였는데, 설비투자는 +7.5%로 두 달 연속 크게 늘었습니다(6월 +6.9%). 소비가 꺾이는 국면에서 기업의 기계 투자만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의 레이저 주파수 잠금이 풀리면 다시 잡아야 합니다. 벤더 스크립트의 복구 성공률은 58%, 한 번에 150초가 걸렸습니다. AI 에이전트가 밤새 그 절차를 스스로 고쳐 쓴 결과, 아침에는 6초에 96%가 됐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스크립트를 같은 교란 세트로 다시 돌리자 700회 중 695회, 99.3%였습니다.
자율형공장 지원사업 공고를 보면 요구 조건이 셋입니다. AI, 디지털트윈, 그리고 AAS입니다. 앞의 둘은 무엇을 말하는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그런데 AAS는 말 자체가 낯설고, 업체 견적서에도 대개 한 줄로만 적혀 있습니다.
정부 지원사업 공고를 보다 보면 자격 조건에 등급이 나옵니다. 스마트공장 수준 중간1 이상. 이런 문장입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공장이 몇 단계인지는 어디서 알 수 있는지, 중간1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는 공고에 안 적혀 있습니다.
디지털트윈 뜻은 실물 설비나 공정과 짝을 이루고, 둘 사이에 데이터가 오가는 디지털 모델입니다. 제조 분야에서는 국제표준 ISO 23247이 이 기준을 담고 있어서, 실물의 상태가 모델로 들어오고 모델이 계산한 결과가 현장으로 나갈 수 있어야 디지털트윈으로 봅니다.
MES 뜻은 제조실행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입니다. 국제 표준 ISA-95가 나눈 공장 시스템 다섯 층 가운데 3층에 있으며, 작업 지시와 실적 수집, 품질 기록처럼 현장에서 생산을 실행하는 일을 분과 시간 단위로 다룹니다.
설비 수십 대가 맞물려 돌아가는 생산 라인을 3D로 재현하는 시뮬레이터를, 밤새 사람 없이 15라운드 돌렸습니다. 빌드 → 검증 → 수정 → 릴리스를 한 묶음으로 두고 그 묶음을 반복하게 한 것입니다. 아침에 결과를 열어 봤습니다.
저희가 만들려는 것은 공장의 판단을 다루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설비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모으는 것까지는 여러 곳이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공장에 센서가 늘고 화면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늘어난 것은 보이는 양이지 정해지는 속도가 아닙니다. 그다음 무엇을 할지 정하는 구간이 아직 사람 머릿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공장의 현황을 항목별로 매기는 진단 도구를 만듭니다. 값은 담당자에게 묻는 대신 회의 기록과 기존 자료로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저희는 공장에서 쓰는 소프트웨어와 현황 진단 도구를 만듭니다. 이 도구는 한 공장의 데이터·설비·공정 관리 수준을 항목별로 매기는데, 그 값을 담당자에게 일일이 묻지 않고 회의 기록과 기존 자료로 자동으로 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