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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AI

이 태그가 붙은 글 · 모두 87편

비즈니스

자율형공장·무인공장·다크팩토리는 같은 말일까

같은 회의에서 세 사람이 각자 다른 공장을 말하고 있는 장면을 종종 봅니다. 한 사람은 정부 지원사업 서류에 적힌 자율형공장을 말하고, 한 사람은 불이 꺼진 채 로봇만 도는 라인을 떠올리고, 한 사람은 야간에 관리자 한 명만 남기는 현실적인 그림을 말합니다.

AI/ML

상관은 알람을 만들고, 인과는 결정을 만든다

공장에 AI를 붙이면 대개 알람이 먼저 늘어납니다. 온도가 임계를 넘었다, 진동 패턴이 평소와 다르다, 불량률이 상승 추세다. 그런데 알람이 늘어난 만큼 결정이 빨라졌느냐고 물으면 대답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회사소식

웨이스, 실시간 그래프 RAG 특허 등록등록특허 2건 확보

(주)웨이스가 '태그 기반 메타모델을 이용한 실시간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 시스템' 특허를 2026년 8월 6일 등록했다. 특허번호는 제10-3003470호, 발명자는 방동걸 대표다. 2026년 3월 9일 출원해 6월 29일 특허결정을 받았고, 등록료 납부와 설정등록까지 마쳤다.

기술

오픈소스 LLM으로 제조 특화 LLM 만들기2026년 기준 기술 지도

공장 데이터는 밖으로 못 나갑니다. 공정 조건, 수율, 설비 파라미터는 그 자체가 영업기밀이라, 제조기업이 AI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요구가 "우리 서버 안에서 돌아야 한다"입니다. 이 요구가 오픈소스(정확히는 오픈웨이트) LLM 채택의 1차 동력입니다.

비즈니스

중소 제조도 디지털트윈 할 수 있나비용을 가르는 3가지 변수

"우리 같은 규모도 디지털트윈이 되나요,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디지털트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받는 질문입니다. 답부터 드리면, 됩니다. 저희가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있는 현장 중에는 프레스로 부품을 양산하는 중소 제조 공장이 있습니다. 대기업 전용 기술이 아닙니다.

인사이트

저희가 바이트코드를 안 읽어도 됐던 이유

며칠 전 「코드를 모르는 개발자의 시대가 온다」는 칼럼을 읽었습니다. 개발자 닉 하지스(Nick Hodges)가 ITWorld에 쓴 글입니다. 논지는 이렇습니다. 아무도 JVM 바이트코드나 .NET CIL을 손으로 쓰지 않는 것처럼, 머지않아 타입스크립트와 파이썬도 손으로 쓰지 않게…

AI/ML

산업 AI 에이전트 논문 88편을 훑어보니9할은 아직 실험실에 있었다

저희는 주기적으로 최신 논문과 오픈소스 동향을 훑습니다. 만들고 있는 것이 맞는 방향인지, 학계와 업계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주 스캔에서 눈에 띈 논문이 3편 있었는데, 셋을 나란히 놓으니 하나의 그림이 보였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AI/ML

저희 사내 규칙을 AI가 고치기 시작했습니다채점표만 빼고

이번 주 저희는 사내 업무 규칙 문서에 한 줄을 새로 넣었습니다. 사실 검증 게이트, 기준 데이터 대조 점검, 완료 확인 — 이 항목들은 자동화 사이클이 스스로 완화하거나 수정할 수 없는 고정 계층이라는 선언입니다. 바꾸려면 사람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AI/ML

피지컬 AI는 공장에서 먼저 온다

피지컬 AI라고 하면 대개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를 떠올립니다. 무대 위에서 걷고, 도심을 달리는 장면들이죠. 그런데 AI가 물리 세계와 만나는 접점은 이미 다른 곳에 훨씬 넓게 깔려 있습니다. 제조업 현장입니다.

AI/ML

RDB, RAG는 정말 끝났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와 GraphRAG가 화제가 되면서 부쩍 자주 듣는 질문이 두 가지 있습니다. "이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는 끝난 거냐"와 "그래프 RAG라는 게 결국 SQL로도 다 되는 거 아니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아닙니다.

인사이트

디지털트윈은 화면이 아니라 판단이다

3D로 공장을 옮겨 놓은 화면은 확실히 인상적이다. 설비가 돌고, 컨베이어가 움직이고, 로봇팔이 실제처럼 작동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현장을 그대로 비추기만 하는 3D 화면은, 아무리 정교해도 결국 화려한 스크린세이버다.

인사이트

AI에게 공장 제어를 맡길 수 있을까신뢰는 어디서 오나

공장에 AI를 들이는 이야기는 이제 낯설지 않다. 그런데 막상 "AI가 설비를 직접 제어하게 하자"는 대목에서는 대부분 멈칫한다. 이유는 분명하다. 살아 있는 라인에서 잘못된 명령 하나는 불량으로, 정지로, 사고로 이어진다.